[경인데일리] 청량한 자연 속에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여름철을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캠핑객들을 맞이한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를 운영하고, 별자리 랜턴 만들기, 청량산 요가·명상 테라피, 봉화 특산품을 활용한 수제청 만들기, 생활 목공교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핑장 주변에서도 여름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2026 봉화 은어축제'가 열리며, 낙동강 래프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캠핑톡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8월 이용 예약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시설의 50%는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추첨하고, 나머지 50%는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한다. 당첨자는 매월 16일 오전 10시에 발표되며, 발표 후 24시간 이내 결제를 완료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잔여 시설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을 비롯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은 캠핑장 이용료의 50%를 할인받는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존 12면과 카라반 6대, 이지야영장 5개, 글램핑 7개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췄다. 정원길과 바닥분수, 놀이터, 잔디마당, 전망데크를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세면장, 수원시 홍보관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조성됐다. 올해 5월 말까지 이용객은 6067명으로 봉화군이 운영하던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으며, 이용률도 개장 전 30.9%에서 71.3%로 40.4%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수원시민은 4038명으로 67%를 차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량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