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재택의료·AI 건강관리 확대…어르신 맞춤형 복지 공약 발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곳 이상 추가 확충 추진
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사회복지타운 조성으로 돌봄체계 강화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6/01 [20:28]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재택의료·AI 건강관리 확대…어르신 맞춤형 복지 공약 발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곳 이상 추가 확충 추진
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사회복지타운 조성으로 돌봄체계 강화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6/01 [20:28]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경인데일리]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충과 AI·IoT 기반 건강관리, 독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사회복지타운 조성 등을 담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의료와 돌봄, 복지를 생활권 안에서 통합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해야 도시가 따뜻해진다”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돌봄과 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확대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가운데 재택의료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오산시민병원과 세교중앙내과의원 등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 후보는 이를 추가로 2개소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고령층에게 병원 이동은 큰 부담”이라며 “집에서 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AI·IoT 기반 비대면 서비스도 추진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 등 장비를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과 혈당·혈압·신체활동·투약 관리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질병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확대한다.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 수준의 접종 비용을 지원해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약 4억6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교2·3지구 북부 생활권에는 사회복지타운 ‘희망나눔 온누리센터’를 조성한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전 설치하고, 노인복지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추가 확충하는 내용이다.

 

특히 보건소와 연계한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도 운영해 생애 말기 돌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복지시설을 한 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겠다”며 “세대 간 공존과 돌봄이 가능한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 건강관리, 복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진정한 돌봄이 완성된다”며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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