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소확행 생활밀착형’ 2탄 공약 발표
고령층 집수리부터 1인 가구 안심세트까지… “시민 일상 챙기는 효자 시장 되겠다”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5/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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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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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데일리]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소확행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며 생활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후보는 이번 공약에 대해 “시민이 매일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결국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며 “안심과 맞춤형 행정으로 시민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고령층, 청년, 여성, 1인 가구, 반려동물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1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고령층과 1인 가구를 위한 생활 지원 정책이 눈길을 끈다. 조 후보는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등 교체, 수도꼭지 수리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고령층 가구 생활 가구·주택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범죄 취약 가구와 1인 가구의 안전 강화를 위해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등을 포함한 안심 세트를 지원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세대별 맞춤형 복지 공약도 포함됐다. 조 후보는 임산부 가족을 위한 ‘100일의 행복’ 무료 예방접종 지원과 환갑 축하 사진 무료 촬영, 스마트폰·AI 활용 평생교육 확대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생활환경 개선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조 후보는 보행자 신호등 잔여 시간 표기 확대를 비롯해 동네별 정원 조성과 쉼터 확충, 공공시설 여성 위생용품 의무 비치, 학생 대상 ‘1인 1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행정의 역할은 거창한 담론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데 있다”며 “예산 부담은 줄이면서도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나 시민의 곁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 캠프 관계자도 “이번 공약은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과정에서 직접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정책”이라며 “실행 가능성과 체감 효과가 높은 공약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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