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소확행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시민 삶 바꾸는 실용행정”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등 현장 중심 행정 혁신 제시
그늘막·스마트쉘터·오산천 팝업도서관 등 생활체감형 정책 눈길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 하루 편안하게 만드는 정치 중요”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5/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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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고인돌공원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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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데일리]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며 현장 중심 행정 혁신을 예고했다.
이번 공약은 대규모 개발 중심의 거대 담론보다는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10가지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
조 후보는 우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약속했다. 매주 각 동과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시민 직결형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시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시성 사업을 재검토해 시민 생활복지 분야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환경 개선 공약도 다수 포함됐다. 조 후보는 폭염 대응을 위한 그늘막 확충과 함께 어르신과 상인들이 쉴 수 있는 생활형 쉼터를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야 시간대 스쿨존 제한속도 합리화,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 시범 설치, 학교 운동장 및 주차 공유제 도입, 오산천 야외 팝업도서관 운영, 택시 승강장 확대 및 편의 개선 등 시민 체감형 정책도 제시했다.
다문화 및 이주민 지원 정책도 공약에 포함됐다.
조 후보는 ‘다모아 폴리스 이주민센터’를 설립해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행정·법률·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주민 권익 보호는 물론 원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고 화합하는 다문화 상생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용호 후보는 “정치와 행정의 목적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하루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실용 현장 행정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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