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기정 경기도의원 후보, “동탄트램 망포동 정거장 추가 유치로 영통·망포 교통지도 바꿀 것"

“박지성사거리 인근 정거장 추가 설치로 대단지 주민 불편 해소”
“20년 의정 경험으로 경기도비 확보.. 실현 가능한 교통 공약”
“정치는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 결과로 증명하겠다”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5/20 [09:14]

[인터뷰] 김기정 경기도의원 후보, “동탄트램 망포동 정거장 추가 유치로 영통·망포 교통지도 바꿀 것"

“박지성사거리 인근 정거장 추가 설치로 대단지 주민 불편 해소”
“20년 의정 경험으로 경기도비 확보.. 실현 가능한 교통 공약”
“정치는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 결과로 증명하겠다”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5/20 [09:14]

김기정 경기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수원시 제12선거구·영통2·3동, 망포1·2동)가 망포동 아이파크캐슬1단지 앞 현장에서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동탄트램 망포동 정거장 유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인데일리] “동탄트램 정거장 하나가 추가되면 망포동 주민들의 일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줄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지며, 지역의 미래 가치도 함께 올라갈 것입니다.”

 

김기정 경기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수원시 제12선거구·영통2·3동, 망포1·2동)는 동탄도시철도(동탄트램) 망포동 정거장 추가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5선 수원특례시의원이자 전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인 김 후보는 “20년 동안 쌓아온 의정 경험과 행정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교통 문제 해결은 곧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민생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를 지난 19일 태장사거리 인근 현장에서 한빛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나 공약의 배경과 실현 방안, 그리고 지역 발전 구상을 들어봤다.

 

김 후보는 먼저 영통·망포 지역의 교통 현실에 대해 “계획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망포동과 영통동은 수년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서면서 인구가 빠르게 늘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철도·트램 등 교통망 확충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출퇴근 시간마다 반복되는 교통 정체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은 주민들의 일상이 된 지 오래”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은 늘어나고 도로는 한정돼 있다 보니 주민들이 체감하는 피로도는 매우 높다”며 “교통은 단순히 이동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시간과 삶의 질, 나아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동탄도시철도 정거장을 망포동에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동탄도시철도는 화성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광역교통사업으로, 망포역에서 동탄역을 거쳐 오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과 병점역에서 동탄역을 거쳐 차량기지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구성된다. 총 연장 31.5km, 33개 정거장이 계획돼 있으며 수도권 남부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 후보는 “현재 계획에는 태장사거리와 망포역에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지만, 박지성사거리 인근 동탄지성로와 망포로가 만나는 지역 역시 대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이용 수요가 매우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역은 영통푸르지오, 망포역 일대 주거 밀집지역과 가까워 주민 수요가 충분하다”며 “정거장 하나만 추가돼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주민이 크게 늘어나고, 자가용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정 경기도의원 후보(국민의힘, 수원시 제12선거구·영통2·3동, 망포1·2동)가 잠원초 인근 공원에서 한빛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후보는 동탄트램 정거장 추가 유치가 단순한 교통 공약을 넘어 지역 발전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램은 도시의 혈관과 같다”며 “정거장이 생기면 사람과 상권이 모이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도시 가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 “교통 인프라는 한 번 들어서면 수십 년 동안 주민들에게 혜택을 준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망포동 주민들은 또 오랜 시간 불편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동탄트램은 지하철과 달리 지상 노면을 활용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유연성이 있고 사업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며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정책적 의지와 예산 확보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20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했고,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현실로 만든 경험이 있다”며 “경기도의회에 진출하면 그동안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협상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도비를 적극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에 30억 원 이상의 도비를 확보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도비가 마중물이 되면 수원시의 대응 투자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사업 추진 동력이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정치 철학에 대해서도 “정치는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편을 해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들이 매일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출퇴근길 교통, 주차 문제, 생활 인프라 확충처럼 피부에 와닿는 변화가 진짜 정치의 성과”라고 말했다.

 

또 “오랜 의정 경험은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며 “예산이 어디에서 어떻게 확보되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영통과 망포는 더 큰 가능성을 가진 지역”이라며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해 살기 좋은 도시, 미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원이 된다면 동탄트램 망포동 정거장 추가 유치를 반드시 실현해 주민들이 ‘정말 잘 뽑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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