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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오산시출입기자연합회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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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데일리]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오산의 발전은 멈춰 있었다”고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이는 현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에 대한 냉정한 평가이자, 그가 민선 9기 오산시장에 출마한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조 후보는 인터뷰 내내 때론 직접적으로, 때론 우회적으로 민선 8기 오산 시정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전시성 예산”, “불필요한 사업”, “시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불편”, “교통 소외지역”, “말뿐인 공약”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저는 ‘소통과 경청’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사람이다”라며 “오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장 앞장서서 달리는 ‘시민의 대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권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현실을 예리하게 지적했다.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어떻게 설득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조 후보는 “이것은 ‘누가 더 잘 싸우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잘 풀어내느냐’의 문제이다”라며 “오산이 교통 소외지역이 되지 않도록 이재명 정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의 연결과 협력의 힘으로 반드시 해답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당당한 오산을 만들겠다”는 조용호 후보를, 15일 오후 원동 선거사무소에서 오산시출입기자연합회가 만났다.
조 후보는 화성초, 오산중, 오산고를 졸업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특별보좌역 지방자치특보 등을 맡고 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 출마의 변을 듣고 싶다.
지난 4년 동안 오산의 발전은 멈춰 있었다.
저는 오산의 가치를 확실히 높이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 잘하는 참 일꾼’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
행정 혁신과 소통을 통해 오산 동네 구석구석의 작은 불편까지 신속히 해결하고, 오산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
-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핵심 전략이 있다면?
오산의 미래는 ‘K-AI 스마트 시티’에 있다.
약 58만㎡ 부지에 AI 산업과 주거, 상업이 결합된 자족 기반을 구축하여 ‘운암뜰 AI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겠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이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겠다.
KAIST 대학 분원을 유치하여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AI 기업이 모이는 연구 개발 단지를 구축하겠다.
- GTX-C, 동탄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어떻게 설득할 계획인가?
오산의 교통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협상과 정치력으로 추진하겠다.
현재 중앙정부와 경기도 모두 같은 방향의 정책 기조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런 만큼, GTX-C와 동탄선 오산역 연장을 위해 국토부 구축계획 협의를 이끌어내고, 인근 평택시 등과 공동 대응하겠다.
이것은 “누가 더 잘 싸우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잘 풀어내느냐”의 문제이다.
오산이 교통 소외지역이 되지 않도록 이재명 정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의 연결과 협력의 힘으로 반드시 해답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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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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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은 무엇인가?
단순한 보육을 넘어 교육의 질과 자치를 높이겠다.
우선 교육 행정의 독립이 절실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오산교육지원청을 분리 신설하여 오산만의 특화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AI 및 코딩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고, 구도심 초등학교에 현대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
돌봄은 공공의 책임이다. 오산형 24시 돌봄센터를 내실화하고, 어르신이 아플 때 함께 병원에 가주는 ‘병원동행 서비스’를 도입하여 가족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
- 노인 복지정책 중 단순 지원금 외에 구상하고 계신 정책이 있다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위해 ‘동행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
경로당에 AI-IoT 및 ChatGPT 활용 교육을 도입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동행’을 구현하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겠다.
맞춤형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인원 확대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겠다.
‘원스톱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 ‘오산형 인생이모작 센터’를 설치해 재취업과 재무설계를 지원하고, 어르신 통합돌봄 안내 창구를 통해 의료와 요양을 한 번에 연결하겠다.
- 재선에 도전하는 이권재 시장의 민선 8기 오산 시정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지나온 4년은 오산의 성장이 정체된 시기였다고 평가한다.
전시성 예산과 불필요한 사업으로 시민의 실생활에 직결된 행정 서비스가 부족했다.
저는 강도 높은 예산 편성을 통해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시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불편함부터 과감하게 해결하는 민생 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이다.
- 정치인 조용호는 어떤 사람이며, 정치철학은 무엇인가?
저는 ‘소통과 경청’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사람이다. 시민의 뜻이 존중되고 무한한 참여가 실현되는 행정을 지향한다.
오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장 앞장서서 달리는 ‘시민의 대표 일꾼’이 되겠다.
- 오산 시민이 조용호를 선택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이유를 든다면?
저는 오산의 정체를 끝내고 ‘미래로 나아갈 실질적인 대안’을 가진 준비된 시장이기 때문이다.
‘운암뜰 AI 스마트 시티’에서부터 ‘광역 교통망 확충’까지, 말뿐인 공약이 아닌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저 조용호가 오산의 가치를 확실히 높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