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 ‘화성순환철도’ 공약 발표…“화성 전역 30분 이동시대 연다”
병점~봉담~남양 연결 순환철도 구상…2030년 국가철도망 반영 추진
순환도로·신분당선 연장과 연계해 동서남북 균형발전 기반 마련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5/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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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화성 전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화성순환철도’ 도입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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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화성시 전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화성순환철도’ 도입 구상을 발표하며 “화성 전역 30분 이동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6일 발표한 5대 공약 가운데 하나로 화성시 주요 거점을 순환형 철도망으로 연결하는 ‘화성순환철도’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2027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2028년 노선 대안 분석 및 최적안 선정 ▲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기본계획 수립 등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본 구상은 동탄트램이 병점역과 연결되는 것을 계기로 병점(1호선)~봉담(신분당선)~남양(서해선) 등 화성시 주요 거점을 순환형으로 잇는 방식이다.
정 후보는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시민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적 노선을 확정하고,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화성순환철도가 구축되면 동탄~매송, 남양~향남, 향남~동탄을 잇는 3개 내부순환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화성시 전역을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분당선의 봉담~향남~조암~매향리 기아자동차 구간 연장과 기흥에서 동탄·오산으로 이어지는 분당선 연장까지 더해지면 화성시의 광역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 후보는 “화성순환철도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화성시 동서남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순환도로와 철도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화성특례시의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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