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 22일 개막…전곡항서 4일간 해양축제 펼쳐져

전통 한선부터 해적선·반려견 요트까지 12종 70여 척 운항
EDM·오케스트라·불꽃놀이 등 밤바다 수놓는 체류형 콘텐츠 강화
바가지요금 없는 ‘4무(無) 축제’로 지역 상권과 상생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10:50]

화성특례시,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 22일 개막…전곡항서 4일간 해양축제 펼쳐져

전통 한선부터 해적선·반려견 요트까지 12종 70여 척 운항
EDM·오케스트라·불꽃놀이 등 밤바다 수놓는 체류형 콘텐츠 강화
바가지요금 없는 ‘4무(無) 축제’로 지역 상권과 상생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6/05/13 [10:50]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경인데일리]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해양축제인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6~2027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이번 축제는 ‘천배만배’를 주제로 전통문화와 해양레저,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승선 프로그램 확대다. 전통 선박인 조선통신사선을 비롯해 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해적선, 반려견 동반 요트 등 12종 70여 척이 투입돼 다양한 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곡항을 항해하는 ‘전곡항의 질주’, 제부도 케이블카와 요트를 연계한 ‘천해유람단’, 플라이보드쇼를 관람하는 ‘풍류단의 항해’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야간 승선 프로그램, 낚시대회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어나면서 야간 공연도 한층 강화됐다. EDM 콘서트와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 LED 퍼포먼스, 40인조 오케스트라 OST 콘서트 등이 매일 밤 이어진다.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는 ‘바람의 사신단’ 퍼레이드와 거리공연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곡항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도 매일 펼쳐진다. 특히 요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육상 행사장에서는 독살 체험, 갯벌 체험, 풍력 보트 만들기, 초크아트, 버블댄스, 배끌기 대회, 제부도 보물찾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쓰레기, 안전사고, 과도한 의전, 바가지요금이 없는 ‘4무(無) 축제’로 운영한다. 전곡항 인근 상인들과 정가 준수 서약을 체결하고 가격을 사전에 공개해 방문객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화성뱃놀이축제 관계자는 “전통 선박과 현대식 요트,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지는 융합형 축제를 통해 화성시가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이자 세계적인 해양문화교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승선 프로그램 예매는 티켓링크 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뱃놀이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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