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시간과 상황에 관계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365 언제나 돌봄 서비스 완성’을 보육·돌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존 초등시설형 돌봄과 방문형 긴급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24시간 운영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새롭게 도입해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촘촘한 보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초등시설형 돌봄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6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이며, 형제자매가 함께 이용할 경우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함께자람센터 1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서 제공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 수준이다.
방문형 긴급돌봄 서비스는 24시간 운영 체계로 추진된다. 생후 3개월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요금은 평일과 주말 등 조건에 따라 1만2900원부터 2만558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오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제공되며, 사업비는 국가와 경기도, 오산시가 공동 부담해 약 49억70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후보가 이번 공약의 핵심으로 내세운 ‘언제나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오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돌봄시설로 구축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시·도비 약 1억3500만 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 후보는 “늦은 시간이나 긴급 상황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육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형, 방문형, 24시간 어린이집까지 연결되는 돌봄체계가 완성되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다”며 “오산을 전국 최고의 보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돌봄은 복지가 아니라 필수 인프라”라며 “양육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의 안전은 높이는 정책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