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22일 수원수목원 양묘장에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직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가지치기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실습 전 조류·식물 등 관심사별로 5개 소그룹을 구성하고, 오는 11월까지 그룹별로 수목원 주변 식물·조류 관찰 등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1일 활동을 시작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하는 시민 37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는 수원수목원 홍보(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활용), 수원수목원 예정지, 수목원 양묘장에서 식물·정원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원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