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화성행궁 생생문화재 ‘박시백의 생생 정조실록’ 진행
조선왕조실록 저자 박시백 작가에게 듣는 수원화성과 정조실록 강의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1/05/11 [19:15]
[경인데일리] 수원문화재단은 2021년 화성행궁 생생문화재 ‘박시백의 생생 정조실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만드는 '화성행궁 생생문화재'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문화자원과 결합해 창출한 문화재 향유 사업이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중 4회(3일, 10일, 17일, 24일 19:30~20:30)에 걸쳐 화성행궁 집사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정조 재위 24년의 기록인 정조실록을 기반으로 수원화성과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작가에게 듣는 생생한 정조실록 역사 이야기가 초여름 밤 고즈넉한 화성행궁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우리 전통 가락과 함께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기상악화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하면 된다. 오는 12일 10시 티켓을 오픈하며, 참가비는 1인 3,000원(4회 패키지 10,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031-290-3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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