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이 오피스텔·상가 입주민, 불편 민원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

1·2차 입주민과 김동규 안산시의원 간 ‘소통의 자리’ 마련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09:29]

안산 자이 오피스텔·상가 입주민, 불편 민원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

1·2차 입주민과 김동규 안산시의원 간 ‘소통의 자리’ 마련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1/05/10 [09:29]

[경인데일리] 안산시 그랑시티자이 1·2차 오피스텔·상가 관리위원회가 시정 민원 협의를 위한 김동규(민주당, 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 안산시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안산시 그랑시티자이 2차 관리동에서 자이 1·2차 오피스텔·상가 입주민들과 김동규(사진 가운데) 의원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자이상가번영회

 

지난달 29일 자이 2차 오피스텔·상가 관리동(214동)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아파트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오피스텔·상가의 각종 민원에 대한 해결 또는 개선을 위해 김 의원과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은 그동안 만성 민원이었던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대안, 자이 인근 교통혼잡에 따른 개선안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김동규 의원은 "주차 공간 부족은 중학교 부지 지하 또는 인근 해양연구원 부지 등 대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교통혼잡은 안산시와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월 자이 프라자센터 붕괴사고와 관련해 "피해와 복구 현황, 보상 등 진행 상황과 재발 방지 등에 대한 입주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안산시와 처리 방안을 협의해 입주민들에게 알려줄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신안산선과 자이를 연결해달라는 민원은 안산시가 트램노선을 계획 중이고, 지난 3월 한양대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사업비 476억 원)이 착공돼 내년 12월 완료 예정이며, 여기에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설 것이며, 인근 89블록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소식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자이 단지내 하늬울공원 방범순찰 요청 등 관리방안, 중학교부지의 용도 결정, 상가 배수 관련 민원 등도 안산시 또는 해양동주민센터와 협의하고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가 입주민들은 “아파트에 비해 상가·오피스텔 입주민들은 그동안 안산시 또는 관련 기관과 소통하는 자리가 없었는데, 앞으로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철 상가번영회 회장은 “해양동과 자이의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간담회에 참석해준 김동규 의원과 자이 상가·오피스텔 관리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1·2차 상가·오피스텔은 모든 사안에 대해 통합으로 진행하는 등, 이에 따른 일정 등을 함께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민들과 자리를 함께한 김동규 의원은 “앞으로도 오피스텔·상가 입주민들의 민원 등 의견을 묻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오늘 나온 민원내용과 해결방안 등은 안산시 등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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