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수원을 후보, 생애 첫 투표자들과 간담회 가져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4/03 [19:41]

백혜련 수원을 후보, 생애 첫 투표자들과 간담회 가져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0/04/03 [19:41]

[경인데일리]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경기 수원을)는 21대 총선 선거운동 둘째 날인 3일, 생애 첫 투표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백혜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개정된 선거법으로 이번 총선부터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18세 유권자들을 포함해 생애 첫 투표자들이 참여했다.

 

백 후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어려움이나 고충 등을 비롯하여 생애 첫 투표자의 국회에 바라는 점 등을 경청하고, 최근 국민적 공분을 산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서 얘기를 나눴다. 

 

간담회 직후 백혜련 후보는 “정치권에서 ‘소통’을 강조하지만 정작 10대나 20대 초반의 젊은층과 소통은 소홀히 하는 면이 있다”며 “나부터 반성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그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이해하고 그들에 맞는 정책을 같이 마련해나갈 것”이라며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 관련 여러 상을 받았는데, 그 중 가장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난 3월 수상한 ‘청년친화대상’으로 이 상만큼은 다음번에 또 받을 수 있도록 청년친화 정책, 청년체감 정책을 만들겠다”고 21대 국회에서 청년 정책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총선부터 적용되는 만18세 투표권 개정과 관련 “항간에서는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우리사회의 만18세 유권자들은 충분히 민주시민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할 권리를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며 만18세 투표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백후보는 “투표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으로, 정치인이 제 역할을 못하면 욕을 하시더라도 투표는 꼭 하셔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만18세 유권자를 비롯하여 생애 첫 투표자들이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는 20대 국회의원 293명을 대상으로 ‘청년친화도’를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18명(종합, 정책, 정책 각 6명)을 지난 3월 선정한 것으로, 백혜련 의원은 2019년 한 해 동안 청년(19세~39세)들을 대상으로 대표 발의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열정페이 금지법’),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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