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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씩 지원할 것"
재난기본소득 재원은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마련
기사입력  2020/04/03 [07:32] 최종편집    박진영 기자

[경인데일리] 곽상욱 오산시장은 2일 오후 4시 시청 물향기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산시에서도 모든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을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곽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대응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도입 발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예산은 약 240억 원이다. 국가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따른 오산시 재정부담 60억 원까지 합하면 총 3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곽 시장은 “이번 재난기본소득의 재원은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소득 70% 이하 오산시민들은 국가재난기본소득,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등 3가지 항목을 합쳐 가구당 약 170만 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4인 가구 기준 소득 70% 이상의 오산시민들도 소득에 상관 없이 가구당 약 8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끝으로 곽 시장은 “오산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과감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모두 다 함께 마음을 모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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