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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지역화폐 비판 주장의 논거를 마저 듣고 싶다".. 신세돈 교수에 재토론 요청
"토론에서의 '비리 연루 가능성’ 주장이 잘못임을 인정하면 발언 수정해 달라"
기사입력  2020/03/29 [09:18] 최종편집    박진영 기자

【경인데일리】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지난 26일 코로나19 경제 침체 위기 극복 방안과 재난기본소득 등의 주제로 열린 MBC 100분 토론에 함께 참여한 신세돈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지역화폐 비판 주장의 논거를 마저 듣고 싶다며 "공개토론에 한 번 더 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2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100분 토론에서 신세돈 교수님을 만나 의견을 견줄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 "그런데 신 교수님께서 ‘지역화폐가 1년 지나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고, 부정유통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시곤 시간이 없어서였는지 이렇다할 논거를 말씀하시지 못했다."며 재토론 요청의 이유를 밝혔다. 

 

이 지사는 "그러다보니 신 교수님의 주장은 시중에 나도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인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깡을 하게 한다’느니 ‘중간 업자가 끼어서 부정 소지가 있다’느니 하는 것들과 다를 바 없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지사는 "경기도내 지역화폐는 지류(상품권)와 카드나 앱 등 전자화폐가 있고 어느 것을 사용할 지는 시군이 선택합니다만, 거의 대부분 전자화폐로 현금카드와 동일하게 사용된다."며 "지류(상품권)는 조폐공사에 제작비를 주고 인쇄하며 이를 받은 중소상공인은 전액 현금으로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깡(할인 매매)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자화폐역시 전산시스템 운영자에게 소액의 약정된 수수료를 지급하고 사용자는 단 한푼의 손실도 없이 전액을 체크카드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중간 사업자의 비리란 있을 수 없다."며 "지역화폐는 이미 5년 이상 성남시와 경기도에서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어 아무 부작용이나 비리 없이 투명하게 잘 사용되고 있다."설명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이고 UCLA 경제학 박사이시며 제 1야당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신 교수님께서 악성 허위 댓글과 보수경제지의 악의적 보도 때문에 객관적 인식과 판단이 왜곡되신 것은 아닐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지사는 "토론에서의 ‘비리 연루 가능성’ 주장이 잘못임을 인정하시면 발언을 수정해 달라."며 "여전히 동일한 주장을 하시면 그 논거를 마저 듣고 싶으니 공개토론에 한 번 더 응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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