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상공인 살리자".. 총 130억 규모 지역화폐 경품이벤트 진행

4월 1일부터 20만 원 이상 충전 시 경품 10만 원(1인 1회) 즉시지급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9:16]

화성시, "소상공인 살리자".. 총 130억 규모 지역화폐 경품이벤트 진행

4월 1일부터 20만 원 이상 충전 시 경품 10만 원(1인 1회) 즉시지급

박진영 기자 | 입력 : 2020/03/25 [19:16]

【경인데일리】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총 13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기존의 지역화폐 인센티브 10%와는 별도로 1인 1회에 한하여 20만 원 이상 충전 시 경품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2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2만 원, 경품으로 10만 원 총 32만 원이 충전되는 셈이다. 

 

경품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총 13만 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사용은 관내 일반음식점, 정육점, 카페, 학원, 미용실, 편의점 등 연 매출 10억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단란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가능하며, 카드 사용 전 앱을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사용금액의 30%까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시장은 “지역화폐가 재난생계수당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생존을 위협받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생계수당을 도입하고 24일부터 전년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이동
메인사진
경기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시작…체험에서 자격증까지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