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서철모 화성시장은 19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핵심비전 공유를 위한 팀장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자리에서 시정 철학과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팀장들이 실용행정을 이해하고 업무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특별히 강조해서 말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서 시장은 "워크숍 중 공직자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으라는 의미로 '시장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실시간 익명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방식의 시스템이었다."면서 "시스템이 불완전해서 원활한 소통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새로운 시도로써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 시장은 "향후에도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정의 집중력을 높이겠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