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안전문제는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최우선"

17일, 주곡리 폐분진 재활용 시설 화재현장 찾아 피해상황 등 파악

박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8/18 [19:48]

서철모 화성시장, "안전문제는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최우선"

17일, 주곡리 폐분진 재활용 시설 화재현장 찾아 피해상황 등 파악

박진영 기자 | 입력 : 2019/08/18 [19:48]

【경인데일리】서철모 화성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정읍 주곡리 폐분진 재활용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큰 불길은 잡혔지만 미세한 연기와 악취는 남아 있어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었다."면서 "폐기물의 특성상 우려되는 2차 피해 차단과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잔화정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시장은 "앞서 16일에는 시 해당부서와 시의회에서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피해 상황 파악과 대책 논의 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며 ""안전문제는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최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시장은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사고수습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의료지원반 등 6개반으로 구성, 24시간 2교대로 운영되고, 혹시 모를 2차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고현장 인근 출입통제 강화, 의료진 비상대기와 긴급대피소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 시장은 "이번 화재사고로 인해 피해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드리며,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 시장은 "이와 더불어 민·관 환경피해조사단을 운영해 대기, 토양, 수질 등을 조사분석하고, 종합적인 대책과 예방, 주민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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