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서 ‘평택好 음악따라 풍류여행’ 성황리 개최

조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9/30 [16:40]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서 ‘평택好 음악따라 풍류여행’ 성황리 개최

조민희 기자 | 입력 : 2024/09/30 [16:40]

[경인데일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 어울림광장에서 9~10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평택好 음악따라 풍류여행’ 첫 공연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평택好 음악따라 풍류여행’ 

 

이날 공연은 평택시민과 관광객 200여 명의 큰 호응 속에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국음악앙상블 ‘興(흥)’과 소리꾼 박문정이 전통적인 국악 장단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범나비’의 사물놀이, 버나돌리기 등 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가 접한 수준 높은 공연에 즐거웠으며,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평택好 음악따라 풍류여행’ 다음 공연은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유산관광과(031-8024-8684)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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