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 ‘2023년 활동실적 성과보고회’ 개최.. 올해 추진 성과 공유
양희상 기자 | 입력 : 2023/12/02 [17:46]
[경인데일리]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는 1일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23년 활동실적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 대원들이 보고회 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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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민방위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안보와 재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4년 4월 창설된 여성민방위대는 민방위 훈련(민방공·지진대피) 지원, 각종 캠페인 참여, 시민 생활안전교육, 재난지역 봉사 등 활동을 하며 수원시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올해는 2023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실제 훈련과 을지연습과 연계한 주민대피 시범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에 참여했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2‧6‧10월) ▲2023년 재난대응 민‧관‧군 합동훈련(3월) ▲집중호우대비 재난취약 점검 및 예찰활동(4월) ▲어린이 안전 지킴이 활동(6‧9‧10월) 등을 했다.
또 민방위대 활동 활성화를 위해 ▲권선구 여성지원 민방위대 견학(3월) ▲여성지원민방위대 안보견학(6월) ▲권선구민 화합축제 심폐소생술 부스 운영(10월)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참가(10월) 등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해 활동 실적과 구별 활동 소감 발표, 2024년 계획을 발표, 화재 대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위기 상황에서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추기 위해 민방위대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책임지는 국민지킴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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